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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메이트(Mate)- 이제 다시

안녕하세요 음악 추천으로 돌아온 MUVIE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바로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던 곡인 '고백', '안아줘' 등의 발라드 곡으로

유명한 가수 '정준일'이 속해있던 밴드 그룹 '메이트(Mate)'의 '이제 다시' 라는 곡입니다!

이미지 출처: 지니 뮤직

이 곡은 2010년 발매된 미니 앨범 'With Mate'의 타이틀 곡으로

차갑고 힘든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곡입니다.

서정적이면서 따뜻한 멜로디의 밴드곡이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이 곡의 멜로디도 좋지만 특히 가사가 정말 인상적입니다

불안한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위로의 말 같더라구요 :)

 

흐릿해져 가요

싸늘하기만 한

무너져 내린 기억은

어떡해야만 하나요

어떡해야만 할까요

 

지쳐가나 봐요

어둠 속에 흔들리던

떨리는 작은 어깨를

잡아줄 순 없나요

 

하나 둘 소리 없이

모두 그대 곁을 떠나도

걱정하지 말아요

내가 그대의 곁에 있을게

 

깨져버린 마음 

그 틈으로 새어 들던

빛나는 그대의 꿈을

기억할 수 있나요

 

하나 둘 소리 없이

모두 그대 곁을 떠나도

걱정하지 말아요

항상 그대의 손을 잡아줄 테니

 

저 거친 세상들 속에

맞선 작은 꿈을 보아요

언젠가 펼쳐질 그대의 날들이

환히 빛날 수 있게

 

먼 훗날 눈부시게

빛날 그대의 하루하루 끝에

환한 미소 줄 수 있도록

 

저 거친 세상들 속에

맞선 작은 꿈을 보아요

언젠가 펼쳐질 그대의 날들이

환히 빛날 수 있게

내가 항상 곁에 있을게


+

 

이 곡은 메이트가 출연했던 영화 <PLAY> 에도 등장하는 곡인데요.

사실 저는 이 '이제 다시' 라는 곡을 이 영화 속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곡의 전체가 모두 나오는게 아니라 짧게 등장합니다.

그때 처음 듣고 되게 아련하면서 희망을 노래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원곡을 바로 찾아서 들어보고 재생목록에 넣었던 기억이 있어요 ^^

 

 

 

(이미지 출처: 지니 뮤직)

 

 

'저 거친 세상들 속에 맞선 작은 꿈을 보아요. 언젠가 펼쳐질 그대의 날들이 환히 빛날 수 있게'

 

가사와 함께 이 곡을 들으면 정말 지친 하루 끝에 누군가가 따뜻하게 안아주는 느낌이에요!

작년 여름 교환학생을 끝내고 한달동안 배낭여행을 친구들과 갔었는데요.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마지막날 사막에서 밤에 별을 보면서 친구들과 이 노래를 들었어요.

그때 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보면서 

곧 있으면 졸업을 앞둔 친구들과 불안한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얘기했는데요

그 때도 이 노래의 가사를 생각하면서 참 많은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도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더라고요.

앞으로 알 수 없는 미래를 생각하면 막연하고 불안하지만

이 노래 속 가사처럼 언젠가 환히 빛날 날들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친 하루를 보내고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시는 여러분들께 이 곡 추천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이 Best Part 입니다!